AJ셀카, 중고차 시세 전월比 6.1%↑…"지금이 SUV 팔기 적기"

투싼·쏘렌토·스포티지 시세 3~11% 상승
세단 시세는 떨어져…큰 차량 선호 추세 중고차 시장서도
"봄부터 수요 증가…지금이 팔기 적절"
  • 등록 2021-05-26 오전 10:03:20

    수정 2021-05-26 오전 10:03:2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AJ셀카가 5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SUV를 중심으로 주요 차종의 시세가 올라 타던 차를 판매하기에 적기라는 의견을 내놨다.

26일 AJ셀카의 ‘내차팔기’ 대표 시세에 따르면 이달 중고차 거래량 상위 10개 차종의 평균 시세는 6.1% 상승했다.

AJ셀카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큰 변동이 없던 주요차종의 시세가 급 반등했으며 올 해 들어 평균시세 성장 폭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며 “차량판매를 예정하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 뉴 카니발, G80, 올 뉴 K7 등 비교적 고가격대 준대형·대형 차종의 평균시세 상승률이 약 20%를 웃돌면서 중고차시장의 시세견인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SUV의 시세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SUV의 대표 모델인 올 뉴 투싼(8.9%), 올 뉴 쏘렌토(10.7%), 스포티지 4세대(3.2%)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크게 상승했다.

반면 K5 2세대의 평균 시세는 3% 감소했고, 아반떼 AD도 4.4% 떨어졌다. LF 쏘나타는 10.8%나 하락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최근 들어 신차 시장에서 나타난 대형·SUV 차종에 대한 선호 쏠림 현상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때 중형급 세단 시장의 입지가 견고했지만 최근엔 SUV 등 큰 차종으로 대세가 옮겨가는 모양새다.

안인성 AJ셀카 온라인사업본부장은 “봄부터 수요증가의 조짐을 보였던 중고차 시장에서 이달 들어 주요 차종들의 시세가격이 상승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며 “내차팔기를 고민하고 있었던 소비자라면 원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AJ셀카가 운영하는 ‘내차팔기’는 중고차를 판매할 때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모든 판매 과정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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