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잡학]가랑비에 옷 젖는다는데...OTT 구독료 절약하려면

  • 등록 2022-02-18 오전 10:37:06

    수정 2022-02-18 오전 10:37:06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넷플릭스 이용률은 지난 2019년 2.2%에서 지난해 20.3%로 8배 증가했다. 여기에 왓챠, 디즈니플러스 등의 가세로 이용자들의 구독 플랫폼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OTT 이용자들은 평균 2.7개의 플랫폼을 구독하고 월 평균 1만3212원을 지불하고 있다.

1년이면 15만원을 넘는 구독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지난해 OTT 6사 요금제 비교.(사진=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통신사 혜택 활용

- 통신사를 통해 OTT 구독료를 줄일 수 있다. 가령 LG유플러스는 ‘5G다이렉트65’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넷플릭스 베이직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유플러스투게더 결합 고객 등에겐 디즈니플러스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역시 웨이브 100원 프로모션 등을 진행 중이다.

카드사 상품 이용

- 신용카드사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용카드사들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1만원 안팎의 비용을 할인해 주거나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신한, 삼성, KB국민, 하나, 우리, 롯데, 현대카드 등에 있다.

네이버플러스 가입

- 월 구독료 4900원인 네이버플러스에 가입하면 티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티빙 베이직 요금은 안드로이드 기준 7900원이다. 네이버플러스에 가입해 네이버 페이 5% 적립 등 기타 혜택과 함께 티빙 구독권을 받는 편이 이득이다.

동시 접속 기능 이용

-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구독하는 것도 방법이다. 계정을 1명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보다 여러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상품을 결제해 비용을 나눠 내는 것. 혹은 계정을 타인과 공유해 주는 ‘계정 공유 중개 플랫폼’을 이용해 볼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OTT 서비스 약관 위배 여지가 있어 크게 추천되는 방법은 아니다.

몰아보기

- OTT 특성상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매월 이용요금을 결제하는 것보다 한번 결제해 두고 콘텐츠를 몰아 보는 것이 구독료 절약에 도움이 된다. 가령 매달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 등을 함께 결제하는 것보다 2월에는 넷플릭스를, 3월에는 왓챠, 4월에는 디즈니를 결제하는 것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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