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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차량을 운전하고 가다 이를 발견한 운전자가 블랙박스를 제보해 알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터널이 꽉 막혀 있어 제보자는 ‘사고가 났나, 차가 고장 난 것인가’라고 생각하던 차에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 하나를 발견했다. 그런데 바로 이후 유모차를 끌고 가는 여성을 발견했다.
영상은 여성을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끝나는 가운데 이 여성이 갓길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의 주인인지, 여성이 차에서 내려 유모차를 끌고 가게 된 것인지 등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터널 안을 걸어가는 것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인천 서구의 한 터널에서 경증 장애를 앓던 남성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뒤따라오던 차에 치여 숨진 바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