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이알디 "4대강 정비사업 수혜 예상"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휴람알앤씨(046940)는 자회사 우원이알디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휴람알앤씨 관계자는 "4대강 정비사업은 주로 하상굴착 및 수중보 설치, 중소규모 댐과 조절지 건설, 제방사업, 하천둔치와 하안정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우원이알디는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원이알디는 영일신항만 방파제공사, 군장 신항만 안벽축조공사,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군장 비응도 국가공단 호완블럭 축조공사 등 다수의 항만공사 시공 및 준공 경험이 있다.

회사측은 "우원이알디는 정부기관 발주의 SOC사업에서 전체 매출의 99%를 올리고 있다"며 "우월이알디는 실제 수혜가 가능한 국내 10위권의 건설업체"라고 자평했다.

▶ 관련기사 ◀
☞휴람알앤씨, 북한 자원개발업체 지분 5% 인수
☞휴람알앤씨, 정만현씨가 주총소집허가소송 취하
☞(특징주)휴람알앤씨 하한가..`M&A 분쟁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