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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엘클럽(회원수 63만명)’을 론칭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엘클럽(연간 1500명 운영제)’, 5060세대 중장년층 대상 ‘헤리지티 엘클럽(연간 150명 운영제)’을 운영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30세대의 구매 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번 와이클럽을 통해 기본적인 쇼핑 혜택과 금융·여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와이클럽은 20세~39세 고객 대상이며 가입비는 5만원이다. △웰컴 기프트(적립금 7만원·롯데호텔 케이크 및 와인 교환권·롯데시네마 샤롯데패키지 중 택1) △최대 15% 할인 △무료배송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광클절 100배 적립 이벤트 △Y전용 기획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와이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30만원 이상으로 가입비보다 높은 혜택을 돌려 받는 셈이다.
지난달 16일 진행한 선착순 1000명 대상 1차 사전예약은 ‘와이클럽 벨리곰 NFT 증정’, ‘아이폰14 경품’ 등 다양한 혜택으로 오픈 당일 조기 마감됐다. 2차 사전예약은 이날까지 진행되며 현재 2000명 이상이 가입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유료 멤버십을 기획하게 됐다”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혜택 범위를 다양화해 오픈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구매 성향, 트렌드 등을 반영한 멤버십 운영으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