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휴머노이드·인공지능(AI) 로봇 개발을 위한 요소기술 및 산업전망 세미나’를 ‘KES2024 한국전자전’과 동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7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개최한 AI 로봇·휴머노이드 세미나 현장 모습.(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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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동향 및 미래 전망 △휴머노이드 로봇 요소기술 개발 동향과 인터랙션(HRI) 적용방안 △휴머노이드·AI 로봇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설계 및 제어 기술 △온디바이스 AI 개발 기술과 AI 로봇 적용방안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과 AI로봇 적용을 위한 해결과제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로봇 지능 고도화 방안 △비전 AI와 대형멀티모달(LMM)을 적용한 휴머노이드의 특성과 개발 방안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과 온디바이스 AI 제품 상용화 방안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리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17억3000만달러(약 2조4000억원)에서 2031년 232억4000만달러(약 32조1700억 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 380억달러(약 52조6000억 원) 규모로 커지고, 로봇 출하량은 1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등을 발전시키려면,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제대로 작동하도록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적응력과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휴머노이드 및 AI 로봇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