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078140)(대표 박진오)는 지난 2018년 선정에 이어 2023년 IP(지식재산권)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글로벌IP스타기업)에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에도 선정된 대봉엘에스는 특허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당근잎, 홍삼박, 유자씨 등의 업사이클링 소재 및 항더스트 효과가 있는 유자발효물, 콤부차 방식으로 만든 고지베리콤부, 만노오즈가 함유된 흰목이 버섯 유래 Tremellan-MC Extract, 식물유래 유사콜라겐(procollagen complex)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생물전환공정을 통한 사용감 개선 소재 개발 등의 R&D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으며 COSMOS, ECOCERT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의 국제 인증도 획득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재선정되어 연구 및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다양한 지원사업과 빅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한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