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궈낸 연구·개발(R&D) 성과를 그룹 내 전시·발표하는 행사다.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마련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에 따라 어떤 세부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지 통합 확인하기 위해 과제별로 전시했던 기존 방식을 연구소별 테마에 따른 세부 과제 전시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SIRF 2023에서는 화학·식품·의약바이오·바이오융합 연구소와 패키징 테크센터·KCI 테크센터 등 6개 연구소에서 12개의 주제를 정해 주제별로 진행 중인 과제를 전시했다.
특히 올해 조직이 신설된 바이오융합연구소에선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한 스페셜티 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삼양그룹의 연구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과 이를 통한 신소재 개발 과제에 대해 전시했다.
특히, 김 회장은 R&D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로 △스페셜티 R&D 고도화를 통해 미래 비전 현실화 △스마트 R&D를 기반으로 기술의 조기 사업화 △글로벌 연구 경쟁력 제고 3가지를 제시하며 각 연구소의 실행력 제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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