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디자인에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II’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LG전자가 프리미엄 디자인에 가성비를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LG 휘센 타워II’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원형 토출구를 없애고 디지털로 기능을 표시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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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타워II는 기존 휘센 제품의 원형 토출구를 없애고 작동 시 무드조명과 각종 정보전달을 표시하는 서클라이팅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했다. ‘에어컨 전면이 보다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또 신제품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초기 구입비용 부담 없이 에어컨을 이용할 수 있고, 연 1회 전문가 관리와 점검까지 받을 수 있는 ‘렌탈·케어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LG 휘센 에어컨 렌탈 상품은 플래티넘과 스탠다드로 구성돼 있으며 스탠다드는 △제품 외관 청소 △냉매, 실외기 등 성능 점검 △필터오염상태 점검 및 세척, 교체(공기청정기능 포함 제품)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G전자는 올해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 냉매도 적용할 예정이다. ESG 경영 강화의 일환이다.
LG전자는 휘센 타워II 에어컨을 디럭스·스페셜·히트 등 3개 모델로 출시한다. 휘센 타워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투인원(2in1) 에어컨을 구입할 수 있다. 각 모델 별 출하가(투인원 기준)는 디럭스 315~360만원, 스페셜 360~405만원 등이다. ‘히트’ 제품의 경우 상반기 내 추가로 선보인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에어컨 라인업을 추가했다”며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가 프리미엄 디자인에 가성비를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LG 휘센 타워II’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원형 토출구를 없애고 디지털로 기능을 표시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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