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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은 올해 바이오 USA에서 전시 부스를 2개로 확대했다. 차바이오그룹 부스와 미국 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마티카 바이오) 부스로 각각 운영된다.
차바이오그룹에 따르면 마티카 바이오 부스는 국내외 CDMO 기업들이 자리잡은 전시장에 마련된다. 마티카 바이오는 2022년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텍사스에 CGT CDMO 시설을 구축했고, 2023년에는 세포주 마티맥스(MatiMax)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이번 바이오USA 행사 기간 동안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며, 이미 30여개 기업과 미팅이 예정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해외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확대되면서 바이오 산업 전반의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바이오 USA에서 차바이오그룹의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CDMO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