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0억弗 규모 외평채 발행 추진

씨티그룹 등 6개 기관 발행 주간사로 선정
  • 등록 2013-09-04 오전 11:41:37

    수정 2013-09-04 오전 11:41:37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는 외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하기 위한 발행개시 발표(Deal Announcement)를 4일 블룸버그(Bloomberg)에 게시함에 따라 외평채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씨티그룹,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HSBC, 산업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6개 기관을 외평채 발행 주간사로 선정했다. 예상 발행규모는 10억달러로, 정부는 만기 10년의 미국 달러화 표시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기재부 측은 “발행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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