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쇼핑 플랫폼 진출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할인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슈퍼서울위크 핫 서머(HOT SUMMER)’ 특별기획전을 17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31일까지 보름 동안 G마켓을 비롯해 옥션, 롯데온, 11번가, 티몬, 우체국쇼핑 등 6개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동안 서울시 소재 1만 3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내놓은 각종 상품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냉감방석과 함께 아이스매트, 제습기, 휴대용 선풍기 등 다양한 여름용품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미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소상공인 제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슈퍼서울위크’ 검색 뒤 원하는 온라인쇼핑 플랫폼으로 이동해 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해 기초부터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품질 좋은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슈퍼서울위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 플랫폼 입점 기회를 제공하면서 소비자 대상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상공인 제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슈퍼서울위크’를 입력하면 각 쇼핑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