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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도체’(19.2%), ‘이차전지’(11.1%), ‘콘텐츠산업’(7.3%), ‘제약·바이오’(6.4%) 순이다.
윗세대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X세대(1975~1984년생)와 베이비부머세대(1974년 이후 출생) 역시 미래 유망산업으로 △AI·로봇 △반도체 △이차전지사업을 상위 3개로 꼽았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전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꼽은 3대 미래유망산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융복합 영역 및 적용범위가 방대해 미래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집약 업종”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인 챗GPT(ChatGPT)를 한 번 이상 사용해 본 국민은 3명 중 1명 수준(3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호기심에 한두번 사용해 봤다’는 답변이 30.2%,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자주 사용중’이라는 답변이 5.6%로 집계됐다.
세대별로 보면, X세대(42.2%), MZ세대(40.2%), 베이비부머세대(29.2%)순으로 ‘한 번 이상 사용해 봤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세대별로는 베이비부머세대(93.1%), X세대(91.5%), MZ세대(83.4%) 순으로 ‘보통 이상’의 신뢰도를 갖고 있었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미래유망산업 관련 조사를 해외에서 한다 해도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은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정부는 인력양성, R&D, 세액공제 등 전방위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