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브로드밴드, 캐나다에 '와이파이6E' 첫 수출

  • 등록 2021-09-02 오전 10:22:35

    수정 2021-09-02 오전 10:22:3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가온브로드밴드가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와이파이6E’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캐나다 통신사업자 파이버텔과 와이파이6E 솔루션을 적용한 ‘XGS-PON’(10Gigabit Symmetrical Passive Optical Network) 게이트웨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광전송 기술로 상하향 10Gbps 속도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5G급 와이파이’로 불리는 와이파이6E 기술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장비로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6E는 와이파이6 주파수 대역을 6GHz로 확장해 전송 속도가 기존 와이파이보다 2배 이상 빠르다.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전송을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 등에 필수적인 인프라다.

가온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캐나다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북미시장 확대 로드맵을 달성해가고 있다”며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선행 개발로 선도적인 영업을 펼쳤던 점이 수주에 주효했다. 이번 레퍼런스를 발판으로 와이파이6E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 가온미디어(078890) 자회사이다. 지난 6월 북미 사업자와 와이파이6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모았다. 내년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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