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궁금증 24시간 챗봇 서비스로 해결하세요.

제주관광공사 챗봇 서비스 오픈
관광 안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내달 13일까지 이용후기 이벤트
  • 등록 2022-10-13 오전 11:02:10

    수정 2022-10-13 오후 1:06:00

(제공=제주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제주관광공사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24시간 종합관광정보 안내가 가능한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24시간 각종 관광 관련 정보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종합 관광정보 안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광정보센터 운영시간(오전9시~오후6시, 연중무휴) 외에도 제주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야간여행 등 테마별 여행정보, 일정별 추천여행, 전통시장과 면세점 등 쇼핑, 선박과 렌터카 뿐만 아니라 관광지도, 휠체어, 관광지 요금 등 제공하는 정보도 다양하다.

궁금한 사항을 하나씩 선택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궁금한 것을 채팅장에 질문 형식으로 입력할 수도 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단어를 입력하면 유사한 질문이 자동으로 검색되는 FAQ 기능도 반영됐다. 사용자가 ‘우도’를 입력하면 우도와 관련된 모든 질문이 자동 검색되는 방식이다.

관광객 수요에 맞는 챗봇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제주관광정보센터의 상담 데이터베이스와 비짓제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게 제주관광공사의 설명이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자주하는 질문, 검색 등 추가 데이터를 반영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챗봇 서비스는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제주관광공사’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웹챗봇 접속도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후기 이벤트도 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카카오톡이나 비짓제주에서 챗봇 서비스 이용하고 난 후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1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99명)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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