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두산솔루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4% 오른 2만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새 주인의 재무환경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국가가 전기차 시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도 두산솔루스 주가에 긍정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한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은 배터리 관련업체들에 수천억원에서 조단위까지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며 “두산솔루스가 인수·합병(M&A)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생산능력(CAPA) 비중을 늘리기 위한 공장 증설 등에 대한 유럽 내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