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양자컴퓨팅 벤처기업인 큐노바가 김재현 전 돌비코리아 대표를 총괄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재현 부사장은 최고매출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로서 앞으로 큐노바의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 김재현 신임 큐노바 총괄부사장.(사진=큐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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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노바는 양자컴퓨터 기술로 수퍼컴퓨터 성능을 능가해 정확하게 화합물 구조를 해석할 수 있는 양자알고리즘인 HiVQE 개발해 다각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현 부사장은 돌비코리아 대표, 리얼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LG반도체와 LG전자 책임연구원을 지내며 전기전자, 정보통신 딥테크 분야의 각종 사업을 고루 경험했다.
김 부사장은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큐노바의 양자소프트웨어 제품화와 서비스 사업화를 이끌기 위해 선임됐다.
김재현 부사장은 “양자컴퓨팅 분야 선두기업인 큐노바에 합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뛰어난 신기술을 제공하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