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이날 뉴스룸을 통해 “파트너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최고의 패션 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무신사는 현금성 자산이 4200억원, 자본총계가 6800억원가량이었다. 무신사는 단기 상환 가능한 현금 비중이 86%로 결제대행업체(PG) 자회사를 둔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신사는 입점하는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2015년부터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신진 브랜드를 위해 생산자금 무이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지원액만 3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말 연 10억원 이상 거래액을 기록한 브랜드는 500개를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