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전천후 자동변속기유 ‘ZIC ATF Multi’ 출시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전 차종에 사용가능
7월부터 본격 판매 시작
“윤활유 제품군 업그레이드해 고객만족도 높일 것”
  • 등록 2016-07-05 오전 9:23:07

    수정 2016-07-05 오전 9:23:07

[이데일리 최선 기자] SK루브리컨츠는 5일 타사 제품에 비해 기름막을 오래 유지하고 산화를 늦추는 성능이 뛰어난 전천후 자동변속기유 제품인 ‘ZIC ATF Multi’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변속기유(ATF·Automatic Transmission Fluid)는 자동차의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윤활유 제품으로 흔히 ‘미션오일(Mission Oil)’로 불린다.

ZIC ATF Multi는 ‘멀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4~5단의 변속기를 사용하는 보급형 차량부터 6~8단을 사용하는 고급형 차량까지 약 40종의 자동변속기 규격을 충족한다. 경쟁사들의 멀티 제품들이 적게는 10여개, 많게는 20여개 차종의 규격을 충족했던 것과 비교해 대응력을 2~3배 가량 높인 제품이다.

SK루브리컨츠는 자사의 독자 윤활기유인 ‘유베이스(YUBASE)’를 통해 ZIC ATF Multi의 적용 차종을 확대하고, 높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베이스는 SK루브리컨츠가 초고점도지수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윤활기유다. 엔진보호 능력이 높고, 오일소모량을 감소시키는 등의 잠점을 지녀 세계 고급 윤활기유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루브리컨츠는 ZIC ATF Multi 출시에 맞춰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지역을 돌며 출시 홍보 행사를 열고 있다. 윤활유 판매점 사장 및 대형 카센터 등 유통 고객들을 초청해 신규 제품의 특장점 등을 알리는 중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ZIC ATF Multi는 기존 자동변속기유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올 선도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동변속기유, 엔진오일 등 다양한 윤활유 제품군에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현대기아차, 르노닛산,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GM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자동변속기유에 이어 엔진유 공급권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테슬라의 모델 S에 이어 모델 3에도 기어박스유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ZIC ATF Multi 제품 사진. SK루브리컨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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