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공급…즉시 입주 가능

준공 후 분양으로 개별등기 즉시 가능
  • 등록 2020-07-03 오전 10:12:30

    수정 2020-07-03 오전 10:12:3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일원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 즉시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66㎡ 136가구, 84m㎡ 892가구로 총 1028가구 규모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2일, 계약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단지는 특화된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식재해 넓은 커다란 가로수 길을 만들었고, 곳곳에 테마숲을 설치해 4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리빙시스템도 도입됐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 확인이나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기 조절 등이 가능하다.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LED 조명이 설치됐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됐다.

단지는 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 전 권역을 차량을 통해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대구 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 등이 있어 출퇴근과 통학여건이 좋다. 경산 내 크고 작은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한편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 당첨세대 및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

경산 사동 팰리스 전경. (사진=부영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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