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달 착륙선이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자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 다.
아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의 이름은 ‘하쿠토-R’. 하쿠토-R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은 하쿠토-R을 탑배하고 이날 오후 4시 38분께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교도통신은 “지구로부터 약 150만㎞ 떨어진 지점으로 간 뒤 달 상공의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쿠토-R의 착륙이 성공하면 일본은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된다. 민간 기업의 첫 달 착륙이라는 성과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