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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토트넘 홋스퍼과 컬래버한 이색 상품 ‘토트넘신발튀김’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앞서 GS25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첫 상품이다.
토트넘신발튀김은 닭가슴살을 축구화 모양으로 형상화해 튀긴 상품으로, 상품 패키지를 MZ세대 인기 수집품 중 하나인 스니커즈 박스 형태인 ‘슈 박스’에 넣어 관심도를 높였다.
GS25 관계자는 “출시 전인 지난달 25일 한 SNS에 해당 상품의 이미지가 올라간 이후 폭발적인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축구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선보인 이후 현재 치킨 전체 상품 매출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 상품보다 매출이 30% 이상 많다.
GS25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건강한 이미지를 살려 믹스넛·피쉬앤칩스삼각김밥·닭가슴살·우유 등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11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결핵 예방 사회 공헌 활동에도 나선다. 이달부터 3개월간 ‘손흥민과 함께하는 2022 크리스마스 씰’을 전국 1만 6000여개의 편의점 GS25와 300여개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업계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전국 우체국 창구나 대한결핵협회 온라인 기부 스토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 실장은 “손흥민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고객분들이 세계적인 축구대회를 관람할 때 손흥민의 토트넘을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GS25의 특별한 상품으로 보다 큰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더 나아가 GS리테일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팀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