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과 사업장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 LG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서울 암사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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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4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2020년 이후 진행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재개했다.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해, 참여를 희망한 LG전자 직원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내에서 다양한 운동회 게임을 체험했다.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및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돕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골프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2인3각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빙고게임 등 간단한 신체활동으로 이루어진 게임들로 구성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김지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선임은 “어린이날 내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전에 이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창원 LG 스마트파크는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LG 스마트파크에 근무하는 LG전자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60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연다. 사업장 내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기구를 배치하고 △음식 만들기 △블록 조립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및 LG전자 서초R&D캠퍼스는 이달 중 가족 초청 행사를 열고,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과 다양한 가족동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임직원들의 사연을 받고 추첨해 가족 동반 글램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