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가계신용 사상 첫 1800조 돌파…1년새 168.6조 증가

  • 등록 2021-08-25 오전 10:35:39

    수정 2021-08-25 오전 10:35:39

가계 빚이 1천800조원을 넘어서며 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05조9천억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분기 17조3천억원 불었지만 증가 폭이 1분기보다 줄었습니다.

하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3개월 새 21조3천억원이나 늘어 증가액이 1분기를 웃돌았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분기에도 주택 거래 관련 자금 대출 수요가 이어지고, 코로나 관련 생활자금과 대기업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 수요까지 겹쳐 가계신용이 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가계대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대출 증가세가 멈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증가 속도가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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