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어”(종합)

김대기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 관련 “정책방향 아냐”
尹, 바이든에 위로전…“총기난사 희생자에 명복을”
13일 일정 논란에 “출퇴근 하며 투명하게 활동 중”
  • 등록 2022-05-27 오전 11:51:49

    수정 2022-05-27 오전 11:51:4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정부는 인천공항공사 등 공기업의 민영화 추진 계획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김대기 비서실장이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인천공항공사 지분 민영화를 언급한 것과 관련, “공기업의 민영화와 관련해 새 정부는 검토한 적이 없고,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 실장이 10년 전에 쓴 저서와 관련해 말한 것이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언급한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에게는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소도시 유밸디의 초등학교에 18세의 고교생이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난사, 어린이 19명 등 2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의 지난 13일 저녁 일정 논란에 대해서는 “공개해야 할 일정들은 다 공개하지만, 그 외 업무관련이나 개인일정 등은 그때그때 하나씩 확인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댁에서 출퇴근하며 투명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출퇴근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매일 보시고, (윤 대통령은) 아침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