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밥의 평균 가격이 3천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서울 기준 김밥의 평균 가격은 3046원으로, 전달의 2969원보다 2.59% 올랐습니다.
이 밖에도 삼겹살(200g) 가격은 1만8364원으로 1.7%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 가격도 1.0% 올라 75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8%로 1992년 10월(8.8%)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