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로 취급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년 만기 3.35%, 5년 만기 3.85%로 전월대비 동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측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 1년물 LPR은 3.35%, 5년물은 3.85%로 전월대비 각각 10bp(1bp=0.01%p)씩 인하한 바 있다. 이후 두달째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미국이 9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중국이 통화정책에도 여유가 생겼지만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