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교류로 이현우 외교부 1등서기관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집행하는 유상원조(EDCF)를 총괄하는 기재부의 개발협력과장으로 오게 됐다. 이 과장은 그 동안 개발협력과, 환경협력과, 주케냐대사관, 주EU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며 관련분야 전문성을 쌓아온 외교부내 개발협력분야 전문가이다.
기재부는 “이번 인사교류는 박근혜정부가 강조해 온 ‘부처간 칸막이 제거 및 협업 활성화’ 취지로 추진된 것”이라며 “상호간의 이해 확대를 바탕으로 유·무상 ODA 사업간의 중복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