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6월 뷰티케어 판매 133% 껑충…"외모관리도 일상회복"

헤어 스타일러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 등록 2022-07-12 오전 10:26:15

    수정 2022-07-12 오전 10:26:1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미용 목적의 가전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 직원들이 미용 목적의 다양한 가전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지난 6월 한 달간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뷰티 케어 기기와 헤어 스타일러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 8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뷰티 케어 기기와 헤어 스타일러는 헤어 드라이어나 면도기와 같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미용 가전이 아니지만, 엔데믹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규정이 완화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외모 관리에 다시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시즌이 이와 겹치며 외모 관리를 위해 관련 가전들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피부 관리나 헤어 관리, 제모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부터 리프팅 등을 통해 피부 노화 방지에 투자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전자랜드는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뷰티 및 헤어 기기는 전문 숍에 가지 않아도 스스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이라 관리를 루틴으로 설정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전자랜드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해 관련 제품을 구비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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