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관광 상품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 사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돼 수료한 20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취미여가 탐색 플랫폼 ‘프립’의 임수열 대표, IR 스킬 향상을 위한 ‘비드리머’ 최현정 대표의 특강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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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대상에는 비드코퍼레이션의 AI 모험 큐레이션 서비스 ‘비드BEAD’가, 최우수상은 NexVision의 ‘포천 마을기업 연계 교육관광콘텐츠 제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3팀은 말랑트립의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택시카풀 여행 플랫폼’, 피스몬드의 로컬 콘텐츠 기반 푸드테크 ‘수라상의 영양과 지역가치를 한팩에’, 스테디윈스의 봉사콘텐츠로 지역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볼룬트립’ 등이 선정됐다.
한편, 올해 첫 도입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이 경기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창업 심화교육 및 공모전, 창업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