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혁 KTB투자증권 대표 "2015년 존재감 있는 회사 만들 것"

  • 등록 2015-01-02 오후 12:58:27

    수정 2015-01-02 오후 1:59:1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김혁 KTB투자증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금융시장 내 존재감 있는 회사로 거듭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투명성과 신뢰성 등 금융업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안정적인 사업 이익구조 ▲KTB금융 그룹 전 계열사 흑자기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혁 KTB투자증권 사장
김혁 사장은 “금융투자업의 본질이 위험 관리를 통한 레버리지 투자로 자본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라면서도 “그 기저에 신뢰라는 디딤돌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가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무장한 전문가가 된다면 그간 KTB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걸림돌이 됐던 부정적 이슈는 모두 정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사업의 양적·물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안정성은 대외적 신뢰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이를 위해 백화점식 영업을 지양하고 KTB가 오랫동안 경쟁력을 가져온 IB, 중소ㆍ중견기업 투자, 고수익 크레딧 중계, 글로벌 비즈니스 등의 분야에 집중해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KTB금융그룹의 모회사인 KTB투자증권은 시야를 넓혀,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국경간거래(Cross-border Deal)에 집중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태국 현지 증권사인 KTBST는 또 다른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KTB는 항상 시장 내에서 잠재력이 무한한 금융그룹으로 손꼽혀 왔다”면서 “잠재력이란 아직 눈으로 보여지지 않은 가능성의 영역인만큼 가능성만 있는 집단에 머물지 않기 위해 에너지를 밖으로 발현시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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