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백종훈기자] 정보통신부가 우수한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을 선정해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마케팅채널 구축을 돕기로 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핸디소프트(032380), 티맥스소프트,
하우리(049130) 등 중소 패키지 SW업체 대표들과 업계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 SW업체들은 정부 구매사업시 수주기회를 얻기 힘들고 SW 저가구매 관행이 있어 경영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중소 SW업체들은 해외시장 및 해외파트너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원을 건의했다.
진 장관은 이에 따라 우수 중소 SW에 대한 정부구매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조기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진 장관은 또한 우수 중소SW 업체들을 선정해 ▲ 해외시장 정보제공 ▲ 마켓채널 구축 ▲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정부측 인사로 진 장관과 정책국장, KIPA원장, 박세영 PM, SW진흥팀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김규동
핸디소프트(032380) 대표, 백종진
한글과컴퓨터(030520) 사장, 권석철 하우리 사장, 조풍연 메타빌드 사장,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 권영찬 송원정보시스템 사장, 날리지큐브 김학훈 사장, 이수정 이포넷 사장, 김길웅 스프트파워 회장, 이선우 엔키아 사장, 조송만
누리텔레콤(040160) 사장 등 11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