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국제약(086450)은 큐비엠과 기능성 소재 제품화 관련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기능성 소재 제품화 관련 상생협약(MOU)식’에서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왼쪽)와 장유경 큐비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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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다수의 기능성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제품화를 내용으로 한다.
동국제약은 제약기술을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큐비엠은 해양수산부의 ‘신기술기업 1호 국가대표 혁신기업1000’에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양사는 인체적용시험 및 국제학술논문 등재 등을 통해 각종 기능성 소재를 제품화할 예정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큐비엠은 복합미네랄 추출물부터 국내 최초로 인체적용시험을 마친 프로바이오틱스 KF511(호흡기 건강),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 펩타이드, 미네랄 발효공법으로 추출한 식물유래 영양소 등 다수의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큐비엠과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유경 큐비엠 대표는 “큐비엠의 연구개발(R&D) 결과가 동국제약과 협업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탄생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R&D에 더욱 매진해 상생협력의 취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6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을 선보였다. 핏(fit)한 맞춤 영양 설계를 통해 우리의 건강을 마이핏V로 채우고, 마이핏B로 비우고, 마이핏S로 유지해 건강한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