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37만명에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

  • 등록 2016-05-03 오전 10:42:23

    수정 2016-05-03 오전 10:42:2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올해 237만명에게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산림청은 체계·지속적인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산림교육센터 등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산림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이 완료되면 올해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게 되는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9만명 늘은 237만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산림청은 유아·청소년기의 산림교육이 아이들의 인성 함양·창의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아 숲 교육,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 등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유아 숲 교육은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유아의 오감 발달에 중점을 두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자유학기제 산림교육은 산림연구·항공 등 전문가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부와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한다.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도 해당 청소년들의 자아성찰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해 582명에서 2배 이상 확대된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다문화 가정·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분야에 산림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욱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산림의 소중함과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산림교육 서비스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