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위메이크잇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소셜임팩트(Social Impact·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관련 상품을 창작자들과 협업해 제작하고,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 소비를 제안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구체적으로 △위메이크잇 오리지널 △위메이크잇 큐레이션 △위메이크잇 플러스 등 세가지 테마로 전개된다.
이미 위메프는 지난해 2월부터 △폐비닐 공예 브랜드 ‘H22’ △식물큐레이션 브랜드 ‘심다’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업 ‘커피큐브’ 등 친환경 상품을 제작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해왔다. 올해는 의미를 확장해 보다 다양한 소셜임팩트를 전개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달부터 △클린뷰티 브랜드 ‘율립’ △어린이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 등 사회적 가치 소비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코코지는 아이들의 스크린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코코지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는 아이들이 스스로 손쉽게 전용 디바이스에서 동요·동화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들으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자기기 화면 노출은 전혀 없다.
전하나 위메프 기업브랜딩 팀장은 “위메이크잇 캠페인을 통해 여러 창작자·파트너사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고 이를 위메프 고객에게 제안하고자 한다”며 “창착자와 협업하는 상품 브랜딩 외에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면서 가치 소비 상품 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