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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는 이번 코마린에서 ‘전기·자동화·디지털 솔루션과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의 미래’를 주제로 친환경과 고효율, 에너지 절감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ABB가 이번 코마린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주요 제품은 △ABB 다이너핀(ABB Dynafin™) △축발전기 시스템 △수랭식 드라이브 ACS880LC △연속 배기가스 모니터링 시스템(CEMS) GAA610-M 등이다.
ABB Dynafin™(ABB 다이너핀)은 업계 최초의 전기 추진 개념으로 코마린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다이너핀은 전기 추진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인 ABB가 고래 꼬리의 역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10년 이상 자체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혁신적인 개념이다. ABB Dynafin™은 기존 샤프트 라인에 비해 최대 22% 추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한다. ABB는 이번 코마린에서 다이너핀의 콘셉트 안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 첫 프로토타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연료 절감으로 CO2 배출 저감과 함께,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제조 연비지수(EEDI), 현존선 에너지지수(EEXI), 탄소집약 지수(CII) 규정에 부합하도록 지원한다. ABB 축발전기는 벌크선, 컨테이너 운반선, 액체 천연가스 유조선 및 페리 등 다양한 선박에 설치 가능하다.
연속 배기가스 모니터링 시스템(Continuous Emissions Monitoring Systems, 이하 ‘CEMS’) GAA610-M은 선박의 SO2/CO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다성분 분석 시스템이다. CEMcaptain GAA610-M은 단일 측정 시스템 사용으로도 SO2, CO2, CO 및 O2의 연속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CEMcaptain GAA610-M의 시스템은 최대 55℃의 높은 주변 온도와 높은 진동에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돼 선박 환경에 적합하다. 6대 주요 선급에서 타입 승인을 모두 받은 제품이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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