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출시

  • 등록 2024-10-10 오전 10:17:08

    수정 2024-10-10 오전 10:17:0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미국과 유럽의 하이일드 채권을 편입한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영국의 ‘맨 GLG 하이일드 오퍼튜니티즈’(Man GLG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피투자 펀드 운용사인 ‘맨 GLG 애셋 매니지먼트’는 약 200년 역사를 가진 영국의 맨그룹(MAN Group)의 일원이다. 맨그룹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약 208조원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다. 평균 17년 이상 운용 경력을 보유한 하이일드 채권 전문 운용팀의 철저한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기업 투자에 강점이 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개별 기업 리서치를 바탕으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하이일드 개별 채권에 다양하게 투자해 성과를 낸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섹터나 기업 중 우수한 펀더멘털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을 발굴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할 수 있다. 단 모든 금융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유럽이 올 상반기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유럽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하이일드 펀드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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