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23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005930)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출시된 원격제어 인덕션 제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강경성 산업부 1차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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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지난달 국내 최초로 앱을 통한 동작변경, 종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 인덕션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소비자들은 원격제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가전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인공지능(AI) 스마트가전 제품의 출시도 기대된다.
이날 강 차관은 기업ㆍ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산업부 2030 자문단’과 함께 삼성전자의 실증특례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스마트가전 연구개발(R&D)· 제품출시 과정에서 애로를 청취했다.
강 차관은 “규제샌드박스로 제품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 국내 안전기준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규제개선뿐 아니라 국제표준 제안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