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수젠텍(253840)은 세종테크밸리에 세종캠퍼스 ‘피움(PIUM)’을 설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수젠텍의 세종캠퍼스 ‘피움’ 건물 전경. (사진=수젠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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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40여명의 회사 임직원이 참여해 제막식, 기념 촬영,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피움은 연면적 187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 2층에는 사내카페를 비롯한 대회의실과 계단식 강당인 피움홀 등으로 구성됐다. 3층과 4층에는 기존의 연구소들을 통합해 확장한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위치했다.
수젠테 관계자는 “글로벌연구소인 세종캠퍼스 피움에서 연구개발될 혁신 제품이 오송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제조되고 국내외 영업 조직을 통해 전 세계로 판매되는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R&D센터는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 및 첨단제품 확보와 같은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존 연구소들이 통합 확장됐다. 이곳에서 수젠텍은 바이오, 나노, 정보기술(IT), 등 첨단 산업 분야 간 융복합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이번 세종사옥 설립을 통해 직원들이 새로운 결속을 다져 참신하고 좋은 연구들을 단기간 내 글로벌 사업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디어로 더 크고 더 빠르게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