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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에서 1.75ℓ 대용량 하이볼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이번에 선보인 대용량 하이볼은 일반 하이볼 용량인 350~500㎖ 보다 3배에서 5배가량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1.75ℓ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닌 오리지널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와 탄산수의 조합으로 달콤한 바닐라, 카라멜 향과 싱그럽고 시트러스한 맛을 낸다. 가격은 3만원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 2층 공간을 리뉴얼했다. 벽면 전체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로 채우고 은은한 조명을 더해 마치 전문 위스키 바에 온 듯한 느낌의 이색 공간을 조성해 기존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하이볼과 대용량 제품 수요에 맞춰 일반적인 하이볼 보다 넉넉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업,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를 펼치며 데블스도어를 새로운 F&B 트렌드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