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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28일 오전 새 대공 요격용 미사일 발사 실험 영상을 발표했다고 일본 관영TV NHK가 보도했다.
이번 영상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언제, 어디서 발사된 것인지 분명치 않다. 그러나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된 미사일이 가스 등의 압력에 의해 발사된 뒤 공중에서 점화하는 ‘콜드 런치(Cold Launch)’ 기술로 발사되는 모습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이번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대북 압박 강화에 대한 견제용이란 게 NHK의 분석이다. 조선중앙TV는 앞선 22일에도 하루 전 발사한 지상대지상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의 발사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