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7종을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도는 470억원으로,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모집 상품 중 ELS 21062호는 월 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연금 형식의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이 상품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매월 월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월 지급수익률 0.5875%(세전, 연 최대 7.05%)를 지급한다.
또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에 월 지급수익률을 더해서 자동 조기상환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만기 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1065호는 첫 조기상환 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는 에스엔피500(S&P500)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 코스피200(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