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믹타 국회의장 회의를 계기로 루이스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Luis Miguel Barbosa Huerta) 상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칠레 FTA 체결 이후 칠레의 한국 수출량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FTA는 양국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멕시코와) FTA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의장은 “믹타 회의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면서 “중요한 믹타 회원국인 멕시코의 국회가 더욱 많은 관심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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