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등지구 중심지 복합시설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분양

수원 고등지구 內 복합시설… 상업시설 우선 분양
트리플 역세권 입지… 사통팔달 교통망 갖춰
약 5000여 가구 고정수요 품어 안정성 뛰어나
가시성 높은 외관 설계부터 소비자 맞춤형 MD 구성
  • 등록 2021-07-30 오후 1:58:51

    수정 2021-07-30 오후 1:58:51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국내 첫 주민공동체 도시재생 기업인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 수원 고등지구 노른자 위 입지에 복합시설인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를 분양한다. 도보권에 수원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인데다, 구도심의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C-5-1, 2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는 지하 3층 ~ 지상 9층 규모의 상업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우선 상업시설 197호실이 분양에 들어간다. 사업시행사는 코리아신탁㈜ 이며, 위탁사는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다. 시공은 ㈜엔씨건설과 아이엠지건설㈜ 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대를 대표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발돋움 중이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및 화서동 일원에 대지면적 36만여㎡, 계획 인구 1만2365명(4871가구)에 달하며, 추가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인프라 확충·정비도 수반되는 ‘선순환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수원 구도심에 자리한 만큼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도 우수하다. 먼저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환승역인 수원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GTX-C 노선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과천봉담간고속도로 서수원IC, 평택파주고속도로 천천IC도 가까워 차량으로 수도권 곳곳을 누비기 좋다.

생활 편의를 높이는 인프라도 잘 갖췄다. 차량 5분 거리에 멀티플렉스 수원역 롯데몰이 자리하고 있고, 수원 스타필드도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어서 스타필드 효과도 기대된다. 이밖에도 인근에 서호공원, 팔달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수원초·수원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탄탄한 임차 수요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반경 1.5km 내에 경기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위치하고, 산업단지인 델타플렉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인 직주근접 단지로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 수요를 흡수 가능하다. 또한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등 다수의 대학도 가까워 교직원 및 대학생 수요 유입도 유리하다.

하층부에 조성되는 197호실 규모의 상업시설은 점포 간 경쟁을 유도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들을 쉽게 유도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조성돼 사업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상층부 오피스텔 입주민은 물론 일대 5000가구에 이르는 거주수요를 주 소비층으로 둘 수 있고, 인근 대학교 및 공공기관 종사자도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또한 대형 상권인 화서역 상권과 수원역 상권을 잇는 입지에 위치해 상권 간 연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고 가시성 뛰어난 외관 설계로 지어져 유동인구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기대돼 상업시설 입주업체들의 매출 신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맞춤형 MD 구성 계획도 눈길을 끈다. 리테일·스포츠 존으로 명명된 지하 1층은 SSM을 비롯한 생활용품 할인점 등의 업종으로 구성하며, 지상 1층은 생활밀착형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상 2층~지상 5층은 F&B·엔터테인먼트·H&B·학원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 안정희 대표는 “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는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자산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최대 목표” 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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