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우병우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 등록 2015-01-23 오전 11:31:54

    수정 2015-01-23 오전 11:43:1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우병우(48·사법연수원 19기·사진)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한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2009년 대검 중수부가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할 당시 중수1과장으로 검찰에 소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심문했다.

우 민정수석은 검사장 진급에 실패한 후 자신의 이름을 건 ‘우병우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5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경북 영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청와대는 우 민정수석에 대해 “공직기강과 비리척결 등 민정 현안에 밝고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용호 게이트’ 특검팀 파견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특수부장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조사2부장 △대검 중수1과장 △대검 수사기획관 △부천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청와대 민정비서관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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