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전개하는 메디큐브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2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지알은 에이피알이 2022년 3월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기기 사용자를 위해 선보였으며 △출석체크 △주간 챌린지 △에이지알TV △메디큐브톡 △포인트샵 △사진 기록 △1대1 피부 상담 등이 가능하다.
에이지알 MAU가 늘어난 배경엔 새로 추가된 앱테크 기반 게임 서비스가 있었다. 에이피알은 6월 ‘코끼리 게임’을, 7월 ‘에이지알 프렌즈’를 각각 선보였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리워드를 지급한다. 재미와 실용성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소구됐다는 평가다. 실제 앱테크 서비스가 출시되기 전인 5월 에이지알 MAU는 9만명이었다.
에이지알 앱은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대만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에이지알 앱 MAU 분포는 국내 52%, 해외 48%로 해외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다.
에이피알의 IT 개발을 총괄하는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앱테크 서비스 탑재 이후 고객의 앱 다운로드 수와 사용 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규 서비스 추가와 더불어 메디큐브의 파트너로서 앱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이지알 앱에 탑재된 ‘에이지알 프렌즈’ 게임 화면. (사진=에이피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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