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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내 부서 간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도모를 위해 지난해 세븐컵 e스포츠대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롯데그룹 새 가족으로 합류한 미니스톱 임직원들까지 아울러 소통과 화합을 위해 양사 통합으로 추진된 것이다.
대회는 총 160개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치러진다. 우선 21일까지는 각 종목별 20개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이 진행되며 이후 28일까지 각 종목별로 선정된 2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종목별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장소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회사 임직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e스포츠 전문 캐스터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중계 방송으로 진행된다.
문태경 세븐일레븐 기업문화담당 선임책임은 “지난해 대회에 보내 준 사내 임직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양사 통합을 위한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원 팀, 원 미션, 원 마인드(One Team, One Mission, One Mind)로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양사 임직원이 하나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