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샌즈랩은 이번 IPO를 통해 총 1511만1000주를 상장하며, 그 중 공모 예정 주식은 370만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8500~1만5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284억~1586억원이다. 오는 2023년 1월 10~11일 양일간 수요예측 후 16~17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샌즈랩은 빅데이터 머신 러닝과 프로파일링 등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효과적인 대응에 앞장선다. 2003년 연세대학교 학생 벤처로 창업된 샌즈랩은 꾸준한 국가 기술 과제 진행, 민간 대기업 및 금융기업등과의 레퍼런스를 쌓으며 성장했다.
상장 후에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R&D를 통해 기반을 넓히며 기술특허 기반의 주문자 상표 부작 생산(OEM) 라이선싱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샌즈랩의 김기홍 대표는 “디지털 안전 사회를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속, 정확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