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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빵은 CU가 자체 개발한 사과잼을 활용했다. 국내산 고당도 사과를 잘게 썰어 설탕·레몬·계피가루를 넣고 졸여 만든 달콤한 사과잼 필링과 팥앙금을 롤 페스츄리 안에 넣었다. 전체 중량의 절반 이상을 토핑으로 채워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확보했다. 사과의 새콤함·팥의 달콤함·계피의 향긋함 세 가지 맛이 어우러지는 최상의 조화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제품 패키지는 고려대학교 ‘과잠바’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교색인 ‘크림슨(Crimson)’ 배경에 문장(紋章)인 호랑이 마크와 ‘KOREA UNIV.’ 문구를 새겨 협업 상품임을 강조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고려대학교 협업 상품은 CU가 대학교와 공식 협업한 첫 상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노력을 쏟았다”며 “최근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참신한 신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