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도전형(APRO) 연구개발(R&D) 사업군 관계 부처 과장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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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O R&D 사업군은 R&D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범부처 R&D사업 중 혁신도전성이 높은 사업을 별도 분류하고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대상 사업은 지난달 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도전추진특별위원회를 통해 새로 지정된 사업군을 포함한 34개 사업으로 내년도 투자 규모는 1조 127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APRO 사업군 소관 부처인 8개 부처가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크게 혁신도전형 연구성과 사례와 전문적 연구개발 관리방식 도입 등 제도적 성과에 대한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이번 회의는 APRO R&D라는 사업군에 속한 부처들이 참여해 지금껏 시도해보지 않은 R&D 유형을 과감히 만들어가려는 혁신본부의 정책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 연구과정의 경험을 축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